경제초보의 지식쌓기/재테크(재무 테크놀로지)

[주식-번외] 주식/공모주 청약을 하게 된 계기

옥여사 2021. 10. 29. 02:02

내가 주식을 왜 하게 되었고, 왜 공모주라는 것을 청약하기 시작했는지..
몇 자 적어보려고 한다.

처음은 어디선가 커피값으로 주식 1주 사는 것이 낫다?라는 문구? 광고?를 보았고,
마침 다니고 있는 회사를 검색해보니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이 아닌가~!
그래서 말 그대로 커피 한 잔 덜 먹고 1주 한 번 사보자~ 마음먹었었다.

그 당시 회사 주가가 정말 커피 한 잔 값 정도 되었고,
마침 증권 계좌도 하나 가지고 있었기에(CMA 계좌가 있었음)
주식거래가 가능한 계좌를 추가로 개설하고 1주를 사보았다.

그리고 거래 창을 보면서 약 한 두 달? 정도 갸웃갸웃하면서 했고,
정말 무식하게 아무것도 모른 채로 덤빈 거라 수익을 본다던지 이런 건 없었다.
그렇게 희미해지면서 시간이 지났다.

시간이 흐르고, 올해 초~
그 사이사이 내가 다니는 회사의 주가를 종종 검색을 하기는 했었는데,
조금씩 오르네~?라고 했던 것이 올해 6배가 올라 있었다. 

하하하하하하하하....
내가 당시에 주식 공부를 좀 하고, 지식이 좀 쌓인 채로 했더라면..
정말.. 수익이 좋았을 텐데.. 그게 너무너무 아쉽더라.

그래서 난 다시 주식 시작을 했고, 역시나 공부는 하지 않고 내 맘대로
사고팔고, 그 와중에 수익이 난 건 또 뭔지..;;;;;
어떻게 공모주라는 것을 또 봐가지고,
묻지 마 청약했다가 수익이 또 났네?
큰 수익은 아니었지만, 그 소소한 수익이 주는 즐거움에 맛을 들린 나는
기준도 없고, 돈은 막 끌어다 쓰고...
문득 되돌아보니 마이너스가 되어 있었다.

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어서 서점에 간 나는 고르고 골라 제일 쉬워 보이는,
개념 정리할 만한 책을 골랐고, 읽었다.
(현재까지 아직도 읽는 중이라는 건.. 안 비밀~~)
확실히 책을 읽으니 눈이 좀 트였다.
개념을 알고 접근하니 달리 보였다.

그게 바로 8월 중순쯤이었던 것 같다.
지금은 10월이 다 지나가고, 곧 11월이다.
공부 후 주식거래를 한 결과는 9월, 10월 대략 20만 원 정도씩의 수익이 생겼다.
마이너스를 회복하려면 좀 걸리겠지만,
차분히 공부하면서 기록을? 경력을? 수익을? 쌓아가야겠다.

우선, 나의 목표는 매월 2~30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. 
지금 내가 하는 범위는 [공모주 청약/일반주식거래]이고,
국내 장에 한정이다. 
미장, 선물, 옵션 여러 가지가 많던데, 내 얕은 지식으로는 아직 무리고,
조금 더 공부해서 미장 정도까지는 해 볼 생각이다.

주식거래는 주로 삼성증권에서.
공모주 청약은 주관사가 매번 다르기 때문에
계좌가 많을수록 청약에 유리한 것 같다.
기존에는 삼성증권 하나의 계좌만 있었는데,
최근에 신한금융투자, 한국투자증권, NH투자증권 이렇게 3곳을 더 
추가 개설했다. 상황을 지켜보면서 더 추가하던지 할 예정이다.

먼 미래에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것이 최대 목표이다.
언젠가 만들어지게 될 파이프 라인을 위해서
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계속 쭈우욱------- 파이팅~YESS~!!

 

*** 혹시나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 계신다면 주저리주저리 내용이 길었는데, 감사드립니다. (_ _) **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