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만에 모처럼 친한 언니를 만나 바람도 쐴까해서 겸사 겸사
외부에 나왔다, 이쪽은 또 처음 와보네,
주말이라 그런가 가보니 사람도 많고 주차도 힘들고ㅠㅠ
원래 가려고 했던 곳 말고 주차를 할 수 있는 카페를 찾아다녔고,
-더 비안코- 라는 카페에 주차자리가 있어서 들어갔는데,
웬걸;;;; 3층짜리 건물에 외부 테이블까지 있는 널찍한 곳인데,
자리가 모두 꽉 차 있는 바람에 도로 나왔다;;
여튼 그래서 바로 밑에 있던 카페로 갔는데,
여기가 다이아몬드 카페~!
외관상은 뭐 이쁘다거나 그런 건 같진 않았고, 그냥 심플~? 무난?
다행이 자리가 있어서 자리 잡고 앉아 주문했다.
들어가기전에 주변 경치~
카페가 보통리 저수지 앞에 자리잡고 있어서 물멍을 할 수 있는 곳~
물 위에 떠있는 것은 연꽃잎 이라고 한다~
보기만 해도 뭔가 좋은 기분이더라~ ㅎ
메뉴로 바닐라 밀크티 라떼와 돌체 페스츄리를 주문했고,
빵은 맛있었고, 커피는 그냥 보통~ ㅎ
잘 먹고 폭풍 수다 떨며 꽤 앉아 있었네,
3시쫌 넘어서 갔었나? 가서 6시 반쯤? 나왔나?
어둑어둑해진 뒤에야 나왔네,
오늘 수다, 나는 너무 즐거웠고, 맛있는 빵, 커피 모두 좋았다.
근데, 다음에는 이쪽 카페는 안 갈 것 같다.
특히 주말에는! 평일은 모르겠다~
기분전환은 했는데, 사람도 바글바글 주차도 바글바글~
난 조용한 곳이 좋다.

'일상다반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티스토리 글 작성 시 문단/줄바꿈 변경하는 법 (0) | 2021.10.30 |
---|---|
구글 가족 결제 수단 오류 / 자녀 결제 차단 해결 방법 (1) | 2021.10.21 |
토스뱅크 계좌 개설, 카드 도착~! (0) | 2021.10.20 |
다날 결제 출처 확인 방법 (0) | 2021.10.15 |
당일치기 원주 여행~ (0) | 2021.10.08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