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왕 왕송호수, 카페 막시에서 ~

지난주 주말,
오랜만에 동생이랑 볼 일 보러 만났다가
가려고 했던 곳이 문을 닫아서.. ㅠㅠ

시간이 붕~ 뜨길래 어쩔까 하다가~
그냥 집에 가긴 아쉽고 해서!
급 드라이브 겸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 했다.

근처에 갈만한 곳이~~
왕송호수? 라는 곳이 있더라~

폭풍 검색~~~
제일 눈에 띄었던 카페 막시~!
여기로 고고고~

뷰 맛집이라고 되있던데,
과연.....

 

도착하니 바람이 엄청 분다;;
날라가기 전에
(응???)
후다닥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.

SPECIALTY MAXXI ~

커피 주문하고~
입이 심심하니 먹을 빵도 주문하고~
나는 바닐라 라떼, 동생은 카페모카
빵은 초코크림 크로와상?이었나,
크로와상이랑 미니 시나몬 롤~

흠흠, 맛은 그닥....
내 취향은 아닌 걸로~ ^^;;
뭔가 밋밋, 밍숭밍숭~
빵도 그냥그냥~
초코크림은 너무 달고,
빵은 뻑뻑, 눅눅의 어딘가 쯔음...
데워주시는 줄 알았더니,
그냥 주시더라.. 힝..

그런데!! 뷰 맛집은 맞다 !!
창가에 자리 잡았는데,
햇살이 아주 따사롭다.
뷰도 굿굿~!
(한참 앉아 있으니 난 덥더라....;;)

사진에 보이는 레일은 의왕에 레일바이크 오픈했다더니
레일바이크 타는 길 인것 같다.
(사실 건너건너 들어서 잘 모름...)

그 옆으로 보이는 나무 데크는
호수 산책로이다. 
사람들이 꽤 왔다 갔다 하더라~

바람만 안 불었으면,
나도 산책했을 텐데~ (아마도...?)

커피맛은 개인 취향이니까~
뷰에 초점을 두고 카페를 찾는다면
카페 막시 가보시길~^^